[OSEN=윤가이 기자] 정소민이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에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정소민(강진아 역)은 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신만의 新 재벌딸 캐릭터를 구축해나가며 캐릭터와 일치한 모습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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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정한 재벌가 틈에서 처음으로 정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 지혁(강지환 분)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 감정을 숨기지 않는 솔직 당당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중.
공개된 사진 속 정소민은 몸매가 확연히 들어나는 드레스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도발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첼로를 켜던 도중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는 그의 모습은 감싸주고 싶을 만큼 애처로워 남심(男心)까지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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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는 지난 방송에서 지혁이 안전하게 외국으로 떠난 줄 알고 좋아하던 그가 오버랩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혁(강지환 분)을 처절하게 이용한 가족에게 시궁창 가족 이라는 독설까지 마다하지 않던 돌직구 성격의 그가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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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맨 지난 방송에서는 지혁이 현성가의 친아들 행세를 했다는 사기혐의까지 뒤집어 쓴 것은 물론, 동석(최다니엘 분)의 지시에 의해 칼에 찔린 후 바다에 버려지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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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이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사연이 공개될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9회는 내일(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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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종학프로덕션, KBS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