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9개월의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 했다. 역대 우결 커플 중에서도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우결)에서는 헨리, 예원 커플과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가상 부부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 김소은은 제작진이 준 마지막 미션 카드를 보자 눈물을 쏟았다. 먼저 눈물을 쏟은 이는 송재림. 김소은은 남편이 눈물을 보이자 눈시울을 붉혔다.
송재림은 "이제 우리 뭐라고 서로를 불러야 하냐"며 눈물을 쏟았다. 코를 풀어야 했을 정도로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이 너무도 아쉬운 모습이었다. 이에 김소은은 "남자가 왜 이리 눈물이 많냐"며 놀렸지만 그 역시 눈물을 흘렸다.
헨리와 예원 커플이 간다는 말도 없이 하차한 반면, 두 사람의 이별은 너무도 애틋했다. 송재림은 김소은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또 눈물을 흘렸다.
김지현 기자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4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