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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3색 매력남 떴다…女心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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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드라마로 더욱 빛날 3人

 

연기자 송재림(30)·안재현(28)·서강준(22). 세 신예가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기에 올해가 더욱 기대되는 재능 많은 신예들이다. 이들이 각기 주연으로 나서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난다. 그 무대 속에서 더욱 빛날 이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 송재림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까칠한 성격의 캐릭터로 이하나와 러브라인

잉여공주 투윅스 보다 입체적인 연기 예고

 

●  모델 출신? 연기 데뷔가 먼저!

 

사실 송재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모델보다는 연기로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 그래서 더더욱  모델 출신 이라는 꼬리표보다는 연기자로서 진면목을 드러낼 때다. 그 무대는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다.

 

드라마는 김혜자·채시라·도지원이 연기하는 3대에 걸친 할머니, 엄마, 딸 등 여성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그 속에서 송재림은 청일점 역할이라 더욱 눈에 띌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 극중 체대 출신의 검도 사범으로 반듯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까칠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잉여공주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투윅스  등 지금까지 해왔던 연기 중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에서 김소은과 가상부부를 연기하며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상대역 이하나와 맺어갈 러브라인도 기대를 모은다.

 

■ 안재현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천송이 동생  이미지 지울 뱀파이어 의사 역할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장르로 팬 기대감 높여

 

●  천송이 동생은 잊어라! 

 

2014년 초 SBS  별에서 온 그대 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안재현은 당시 극중 연기했던  천송이 동생 의 이미지를 지워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자신의 이름보다는 캐릭터의 유명세가 사실 컸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기 속에 지난해  너희들은 포위됐다 의 주인공을 맡았지만 별에서 온 그대  만큼의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