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영화 <우는 남자> 현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영화 <우는 남자>의 촬영이 한창인 장동건은 현장에 130벌의 다운점퍼를 전달했다. 지난 9월 촬영이 시작된 영화 <우는 남자> 는 현재 부산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은 너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추워진 날씨에도 밤낮없이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의 건강을 염려, 겨울 한파를 대비해 점퍼를 준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항상 스태프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3년만의 신작으로 장동건, 김민희 주연으로 크게 화제가 된 작품이며 베테랑 킬러 ‘곤’이 그의 타깃이 되는 여자 ‘모경’에 대한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