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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파리올림픽 전현무 X 배성재, 생애 첫 ‘역도 중계’ 역사의 한페이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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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배성재가 올림픽 정신으로 한계 없는 도전을 보여줬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33회 파리올림픽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오늘(12) 폐막한 가운데, SM C&C 한 지붕 아래 소속된 전현무와 배성재가 대한민국역도의 현재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스포츠 캐스터로 나선다는 소식은 올림픽 개막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친정 KBS에서 생애 첫 중계 데뷔를 하게 된 전현무와 도쿄올림픽에 이어 파리올림픽에서도 SBS 중계석에 앉게 된 대한민국 명실상부 스포츠 전문 캐스터 배성재의 선의의 대결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TV 채널이 쉼 없이 움직였다는 후문.

 

가장 먼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혜정 선수 경기 중계 참여 의사를 밝힌 전현무는 이배영 해설위원과 한국에서 모의 중계 리허설로 분위기를 익힌 뒤, 파리 현지에서 생동감 넘치는 전달력과 기분 좋은 리액션을 발산했다. 경기 용어와 규칙을 디테일하게 설명하는 것은 기본, 은메달 확정 소식에믿었던 박혜정이 일을 냈습니다캐스터 전현무의 멘트가 파리 전역에 울려 퍼지자 감동이 파도치듯 몰려오기도.

 

이에 맞서, 배성재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수영, 배드민턴, 육상 높이뛰기 중계를 맡아 정확한 이해력과배과사전이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해박한 스포츠 지식 데이터 덕분에시청률 1고공행진이 끊이질 않았다. 수년간 스포츠 캐스터를 맡았던 배성재도역도중계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철저한 준비 덕분에 윤진희 해설위원과국가대표급 티키타카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출전 선수들 못지않게클린한 멘트와 완벽한저크중계 실력으로 든든한 활약을 보여준 전현무와 배성재의중계 맞불은 성공적이었다. ‘역도의 인기를 들어 올려준 전현무, 배성재의 숨은 노력과 열정은 중계 역사의 한 페이지이자 방송계 두고두고 회자될 긍정적인 효과로 기억될 것이다.

 

한편, 전 세계인들의 축제를 뒤로한 채 전현무와 배성재는 본업인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축구 중계 등 각자의 위치로 돌아와 자신의 몫을 다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KBS 2TV ‘2024 파리올림픽’ 중계, SBS 스포츠 ‘스브스 중계석’ 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