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김준형의 도전은 현재 진행 중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1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하이라키’는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이하 주신고)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담는다.
극중 김준형이 맡은 ‘정재혁’은 주신고 퀸카 정재이(노정의
분)의 이복동생이자, 권위적이고 엄격한 성격의 재율그룹 정기영(최원영 분)의 혼외 자식으로 일찍부터 ‘상속’의 욕망에 눈뜬 캐릭터로 열연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김준형은 날 선 눈빛과 의미심장한 표정 등 작품
내 둘러싼 스토리와 감정선을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내 극적 몰입도를 안겨주었다. 특히, 표면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재벌 2세지만, 내면에는 열등감과 결핍으로 똘똘 뭉쳐 이복누나 정재이로 열연한 노정의와 미묘한 대립각을 세워 팽팽한 긴장감을
더해주기도.
‘악마의 거래’도
스스럼없이 제안하며 상대를 압박하고, 속을 알 수 없는 묘한 눈빛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 중인 김준형. 데뷔 후 첫 빌런 캐릭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본기와 대범한
도전 정신이 더해져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잠재적 연기 포텐을 차곡히 쌓아 가고 있다.
앞서, 영화 ‘에듀케이션’에서 열연한 김준형은 2020년 ‘씨네21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 남자배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배우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으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TVING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ENA ‘얼어 죽을 연애 따위’,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가득 채워 나가고 있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김준형의 향후 행보에 대해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김준형이 출연한 ‘하이라키’는 넷플릭스에서 전편 시청 가능하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