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라면에 대한 진심을 가득 전했다.
22일(월) 첫 방송된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은
일본에 K-라면을 보다 더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삼형제가 되어 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면의 맛을 전파하기 위해 뭉친 세 사람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케미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라면을 요리하기 위해 레시피를 연습하고, 먹고, 직접 수정하며 노력에 노력을 더했다. 특히 강호동은 우리의 라면 레시피를 완벽히 익혀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자는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일본 현지에 도착한 강호동과 형제들은 ‘형제라면’의 간판이 걸린 식당을 보며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이었다. 첫날 메뉴로 제육라면, 황태라면,
해물라면을 선정한 뒤, 현장의 동선 정리를 시작으로 최종 테스트용 재료 손질에 나섰다. 강호동은 자신이 맡은 황태라면과 해물라면의 밑손질을 꼼꼼하게 하고, 테스트도
실전처럼 철저히 레시피 대로 정량을 지켜 정성스럽게 라면을 끓여내는 등 최선을 다했다.
대망의 첫 오픈 날 아침 강호동은 무거운 식재료들도
천하장사 답게 척척 옮기고, 재료의 신선도를 체크하는가 하면, 바지락
해감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리비 세척, 재료 손질 등 모든
준비 과정을 묵묵히 해 냈다.
고대하던 영업이 시작되고, 기다리던 첫 손님의 방문을 시작으로 연이어 손님이 들어왔다. 강호동은
자신이 맡은 메뉴의 주문이 들어오자, 요리를 시작하기 전 번역 어플을 사용해 ‘맛있게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손님을 향해 외치며 정성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후 기분 좋은 긴장감 속에 차분히 레시피를 따라 라면을 끓여내는 모습이 전해져 영업
시작부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강호동은 첫 방송부터 맏형으로서 진심을 담아 동생들을
아끼고, 모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열린 자세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자타공인 베테랑 예능인인 그가 낯선 타지에서 한 그릇의 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월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손님들과 눈을 맞추며 라면 한 그릇에 진심을 가득 담아
전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모두에게 유쾌한 파이팅을 불어넣은 강호동. 앞으로 그가 ‘형제라면’을
통해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하는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사진제공 =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