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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뜨거운 씽어즈’ 전현무,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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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선보였다.

 

재치 넘치는 말주변과 타고난 센스로 명실상부 당대 최고의 MC로 자리매김한 전현무는 2022년 색다른 변신을 꾀해 주목을 받았다.

 

어제(30) 종영한 JTBC ‘뜨거운 씽어즈에서 MC가 아닌 합창단원으로 합류해 자기소개무대부터 시상식 축하공연까지 4개월 동안 숨가쁘게 달려오며 뜨거운 노력, 열정, 진심 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먼저, 전현무는 탁월한 박자감과 리듬감으로 김문정 음악감독에게 특급 칭찬을 받은 것은 물론, 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축하공연에서는 ‘This is me’ 솔로 파트를 완성도 있게 불렀다. 부단한 노력으로 일궈낸 그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야외 버스킹 미션인 록그룹 ‘Queen’ 메들리에서는 도입부 솔로와 화음 파트를 완벽히 소화해, 목표를 위해 수없이 반복된 연습은 소중한 결실을 맺는다는 걸 몸소 증명해냈다.

 

게다가 베테랑 단원들 사이에서 전현무는 자신의 잠재적 재능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자기소개 무대로 이장희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선곡, 도입부터 청아한 음색과 진심이 돋보이는 가사 전달력으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섬세한 보컬실력은 신흥 음색 요정으로 불리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베테랑 음악 예능 진행자답게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입담과 재치, 무게감을 잡아주는 역할까지 프로그램의 중심축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어색한 기류가 엿보일 땐 특유의 친화력으로 연결고리를 잡는데 한 몫 했으며, 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축하공연 최종 리허설과 생방송 당일엔 긴장한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든든한 존재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쾌한 에너지와 순도 100% 열정을 보여준 전현무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기회로 삼으며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전해주었다. 다채로운 끼와 예능인의 웃음을 고루 갖춘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JTBC ‘뜨거운 씽어즈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