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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사람친구’ 김태현,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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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얼짱TV


2000년대 싸이월드 얼짱 열풍과 함께 인기를 누렸던 '얼짱시대' MC 김태현과 홍영기가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4일 공개되는 ‘얼짱사람친구’에서는 ‘얼짱시대’ 시즌1부터 시즌6의 진행을 맡았던 개그맨 김태현이 홍영기의 깜짝 파트너로 등장해 근황 토크를 이어간다.


상대 출연자에 대한 정보 없이 출연하게 된 홍영기는 "누가 나올지 상상이 안 된다, 오랫동안 안 봤던 사람이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잠시 후 눈앞을 가로막고 있던 커튼이 올라가고 개그맨 김태현의 모습이 등장하자 홍영기는 입가에 미소를 띠는 듯했으나 이내 눈물을 왈칵 쏟았다.


김태현은 “미묘한 감정들이 반갑기도 하고 정말 막냇동생 같은 친구이다. 잘 자랐구나 하는 뿌듯함이 느껴졌다”고 홍영기를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10년 만에 만난 김태현과 홍영기의 대화는 최근 근황으로 시작하여 얼짱시대 촬영 당시 이야기까지 풀어내 여전한 꿀케미를 선보였다.


이들은 또 ‘얼짱시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키워드 토크에서 두 사람 모두 자기애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얼짱시대 명장면을 뽑는 토크에서 김태현은 “내가 번지점프를 좋아해서 그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는 반면 홍영기는 “내가 상 받을 때가 최고의 명장면이다”라고 말해 자기애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얼짱시대의 인기는 00때문이었다'라는 주제에서 서로 자기 때문이었다며 인기 기여도를 따지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김태현은 “내가 당시에 없는 까칠한 캐릭터였다. 내가 부드럽게 진행했다면 지금의 얼짱이 나오지 않았다”라며 주장을 펼쳤고 홍영기는 “내가 얼짱이다. 얼짱이 있어야 얼짱시대도 있었다”라며 주인공임을 과시해 팽팽한 기 싸움을 이루기도 했다.


한편, 꽃미남 꽃미녀 인증쇼를 외치며 추억 소환에 나선 김태현과 홍영기의 모습은 오늘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얼짱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얼짱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