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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전현무, 스페셜MC로 독보적 존재감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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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라디오스타’ 스페셜MC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어제(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스페셜MC로 전현무가 출연,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 시키며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전현무는 스페셜MC로서 테이블에 앉아 자신을 ‘고음의 신’으로 소개한 뒤, 천연덕스럽게 아이유를 뛰어 넘는 7단 고음을 선보이는 등 시작부터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자신이 진행을 맡은 MBC ‘트로트의 민족’을 알리기 위해 ‘라디오스타’에 출연 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MC로서 심사위원들을 게스트로 소개하려 한다고 밝혀 틈새를 놓치지 않는 ‘홍보 요정’ 역할을 자처했다. 이어 몸풀기로 트로트 한 소절을 기습적으로 뽑아내, 현장의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키기도.


이후에는 스페셜MC로서의 본분을 다 해 게스트들을 향해 누구나 궁금해 할만한 핵심 질문들을 적재적소에서 건네는가 하면, 오가는 이야기들을 귀담아 들으며 누구 보다 열정적으로 리액션을 선보여 김구라로부터 ‘리액션이 아주 좋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이처럼 전현무는 스페셜MC로서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더욱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쟁쟁한 ‘라디오스타’의 기존 MC들 사이에서 완급조절 완벽하게 해 내며 예능 케미를 만들어 내는 등 베테랑 진행자의 내공을 아낌없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MBC ‘트로트의 민족’은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