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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범·박정복, 드라마-공연 넘나드는 종횡무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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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범과 박정복이 드라마와 공연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실력파 공연 배우인 김재범과 박정복이 올 상반기 드라마 속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하반기에는 다시 무대로 돌아가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인 것.


먼저, 김재범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통해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알린 바 있다. 극 중 신선병원 5년차 물리치료사 ‘박시원’역을 맡은 김재범은 그만의 스타일로 때로는 능청스러운 유쾌함을, 때로는 연기 내공을 발휘해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며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완성해 명품 감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상반기에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 김재범은 현재 뮤지컬 ‘스모크’의 재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7 10일부터 뮤지컬 ‘인터뷰’로 다시 한번 무대에서 인사를 전하게 됐다. 뮤지컬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또 다른 비밀을 품은 채 한 남자와 인터뷰를 하며 거짓과 진실을 풀어가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극 중 김재범은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역을 맡아 브라운관에서와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으로, 박정복은 이번 상반기 30대 여성들의 과감한 현실 고백과 판타지가 혼재하는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계숙자(전혜빈 분)의 구남친 ‘김주철’역으로 등장한 박정복은 구 남자친구의 속내를 현실감 있게 그리며 웃음과 공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사로 잡아 매 회 호평을 이끌어 냈다. 특히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있어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와 더불어 다채로운 감정선을 넘나들어 그의 탄탄한 연기력을 한번 더 입증해내기도.


그런 그가 이번 하반기에 드라마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로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약속’의 원작인 이번 작품은 조직 폭력배 두목과 의사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그린 2인극으로, 박정복은 극 중 살인을 저지른 뒤 자수를 앞두고 있는 조직 폭력배 ‘공상두’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2018년 상반기 무대에서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던 김재범과 박정복이 올 하반기 다시 무대로 돌아와 또 어떤 모습으로 즐거움과 놀라움을 전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김재범) 대명문화공장, (박정복) 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