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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섬총사` 강호동, 힐링 가득했던 첫 섬 여행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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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첫 섬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6일(월)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에서는 강호동과 멤버들이 우이도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꽃게잡이 배에 올라 멀미를 경험하며 조업을 돕고, 마지막 날 밤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겹살 파티는 여는 등 아쉬움과 고마움을 전하며 첫 여행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첫 섬 여행을 통해 강호동은 그 동안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카리스마는 잠시 내려둔 채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과 밤길을 걸으며 불을 끄고 별을 보자는 제안을 해 낭만과 동심이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게임만 20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멤버들과의 대결에서는 번번이 낭패를 보며 `新게임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하며 기존의 이미지와는 반전 매력으로 더욱 푸근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또한 김희선, 정용화와 호흡을 맞추며 예능계에서는 보기 힘든 조합을 완성해 색다른 그림을 선사했으며, 처음 본 달타냥 태항호와는 30년지기 부부 같은 케미를, 뒤늦게 합류한 김종민과는 익숙한 만큼 유쾌한 호흡을 선보이는 등 프로그램 곳곳에서 재미 요소를 만들어냈다.

 

특유의 붙임성으로 섬 마을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친근함을 맘껏 뽐내고, 아름다운 우이도의 풍광 속에 녹아 들어 자연스러운 웃음과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누구나 시청하기 편안한 `힐링 예능`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두 번째 섬 영산도에서의 여행기가 예고된 가운데, 이제 막 첫 섬 여행을 마친 강호동이 다음 섬에서는 또 어떠한 섬 라이프를 보여주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하는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올리브,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