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이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일) 50회를 끝으로 종영을 맞이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김여진은 ‘홍작가’역을 맡아 작가 경력 10년차 베테랑으로서 동희(박은빈 분)의 숨은 능력을 알아보고 이끌어 주는 인물로 활약해왔다.
이에 김여진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라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었다고 생각한다. 방송 연기는 처음 해봤는데,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종영까지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정말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무한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여진은 지난 2015년 ‘제 9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해 뮤지컬계의 신성으로 떠올랐으며, 그 동안 뮤지컬 ‘스모크’, ‘고래고래’, ‘삼총사’, ‘잭더리퍼’, ‘미스사이공’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이어 활동영역을 넓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진출, ‘홍작가’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이제 막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첫 눈도장을 찍게 된 김여진. 앞으로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선사하게 될 활약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여진은 현재 천재시인 이상의 시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스모크’에서 ‘홍’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