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공다임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SBS일일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의 여주인공 `이해인` 역을 맡아 배우 김지영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공다임이, 당차고 씩씩한 역할을 다부지게 연기하며 자신의 옷을 입은 듯 열연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 공다임은 언니라고 알고 있었던 이은희(김지영 분)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극 초반부터 엄청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이를 다양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얼마 전 SBS월화드라마 `닥터스`에도 출연, 유혜정(박신혜 분)과 고등학교 시절 대립하는 관계로 같은 반 학생 `미라`역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공다임은 활발한 작품 활동에 이어 최근 8개의 배우 회사의 신인 기획 `별프로젝트` 에도 참여, 자신의 또래 배우들과 함께 풋풋하고 생글생글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20대 초반 여배우의 기근 속 눈에 띄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공다임은 이후 일일 드라마의 긴 호흡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