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날,보러와요`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오늘(7일) 개봉한 영화 `날,보러와요`에서 아무 이유도 모른 채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납치되어 사설 정신병원에 감금된 여자 `강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강예원의 촬영현장 모습이 포착,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예원은 촬영 쉬는 시간에 바쁘게 움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웃고 있는 스텝들 사이에서도 강수아 캐릭터에 완벽 몰입, 진지한 모습으로 감정선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혼란과 공포에 휩싸인 강예원의 표정은 ‘강수아’ 의 모습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처절함이 느껴질 정도다.
영화 `날,보러와요`를 통해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강예원은 유쾌하고 엉뚱한 모습은 잠시 버려두고, 자신의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을만한 강렬한 연기를 쏟아냈다. 그 결과 `날,보러와요`는 개봉 후 대작 외화 중 당당히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영화 `날,보러와요`는 올 하반기 중국 개봉과 함께 중국판 리메이크 제작이 결정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