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긍정 수련생 오정연의 숨은 내공이 이목을 끌고 있다.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 에서 남소림사 에 수련생으로 입문, 언제나 웃는 얼굴 덕분에 초긍정 수련생 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오정연이 고난이도 훈련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지난 주 방송에서 소림사 여제자들은 물 위를 달리는 수상경공 에 도전했다. 이는 높은 난이도의 훈련 중 하나로 꼽히며, 훈련에 나선 제자들이 대부분 몇 걸음 가지 못해 그 난이도를 실감하게 했다.
하지만 지붕 위를 달리는 ‘비담주벽’ 훈련에서부터 남다른 균형감각으로 가능성을 보였던 오정연은 수상경공 훈련을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며 기록을 갱신, 숨어있던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刀) 훈련에 도전한 오정연은 연습 중 손잡이의 날카로운 부분에 손가락이 베였지만, 다친 줄도 모른 채 훈련에 열중하는 집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간단하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바로 복귀해 끝까지 훈련을 마치며 소림사 훈련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생글생글 웃는 얼굴과 가녀린 몸 뒤에 숨겨진 오정연의 남다른 근성과 내공은 상상 이상의 강도를 자랑하는 소림사 훈련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으며, 점점 한 단계씩 성장하는 그의 모습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오정연이 출연하고 있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 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