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협력 프로그램 <타올라라 소년>이 방송 2회만에 주간예능 TOP10 순위 안에 들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5일 절강위성을 통해 방송된 <타올라라 소년>3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각 팀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상위권 순위를 얻은 멤버 구이자청, 우이자청, 샤오잔, 바이슈 등은 방송 3회만에 핫한 인물로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이자청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우지아청은 노래와 안무 모두 가능한 멤버로, 샤오잔은 멤버들 중 비주얼이 가장 눈에 띄며 고운 음색을 지닌 멤버로 각자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반면 탈락을 한 7,8위팀은 모두 지도교사 서기의 팀으로 서기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서기의 눈물로 녹화 진행까지 잠시 멈췄다는 후문. 앞으로 더욱 더 지도교사 서기와 리위춘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예고했다.
또한 3회분에서는 <타올라라 소년> 멤버들에게 SM의 무대 퍼포먼스, 곡에 대한 프로듀싱이 더해져 한층 높아진 무대 퀄리티를 선보였다. 특히 샤오잔과 한무보의 <Close to you>와 구지아청과 우지아청의 <아이션머시한>, 빈진쥐에와 궈즈판의 <션치>는 SM의 프로듀싱을 통해 만들어진 곡들로 눈길을 끌었다. Hit POP <Close to you>(편곡:유한진)를 서정적인 발라드인트로와 EDM Dance곡으로 재해석한 무대나 <션치>의 여성스러운 느낌을 트랜디하게 재해석한 편곡이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현지에서 프로그램 제작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는 SM C&C 이예지 PD는 “다음 경쟁에선 3인조 체제로 재정비한다. 다시 새롭게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SM C&C는 이번 <타올라라 소년>에 예능전략합작 파트너로 참여하며 중국 예능 제작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본 방송은 오는 12일 토요일 밤 10시(현지시간) 중국 절강위성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