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시후가 영화 베테랑 으로 2015년 첫 행보를 시작한다.
베테랑 은 재벌과 경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시후는 황정민과 유아인을 쫓는 막내 형사로 출연한다. ‘베테랑’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국제시장 베를린 신세계 군도: 민란의 시대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최고 베테랑 스태프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김시후는 2003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 을 통해 데뷔, 훤칠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에서 이영애를 짝사랑하는 청년으로 등장 박찬욱 감독이 찜 한 배우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써니 , 드라마 사랑비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진출, 신한류스타로 급부상 했으며 2013년 배우 김윤혜와 호흡을 맞춘 영화 소녀 를 통해 순수와 광기를 오가는 소년의 내밀한 심리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연기파 배우 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김시후는 잘 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안정된 연기력을 갖추고 있다. 베테랑 을 시작으로 2015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김시후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라고 말했다.
김시후가 출연하는 베테랑 은 오는 8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