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강예원이 우결 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고 있다.
MBC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2 를 통해 예능감을 드러낸 강예원은 최근 합류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이하 우결)에서는 수줍음과 과감함을 넘나들며 활약을 시작했다.
강예원은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우결 에서 남편 오민석과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남편을 만나기 전 궁금증과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결혼 전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라는 미션카드를 받은 뒤에는 한 없이 해맑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어렵사리 만난 남편과 배를 타고 우도로 들어가며 바다 풍경에 넋을 잃고 시적인 감상을 전하는 등 순수한 면모를 선보였다. 자신과 여러모로 취향이 잘 맞는 남편을 하늘이 준 선물이라 칭하며 엉뚱하면서도 소녀 같은 감성으로 애정표현을 했다.
감성적인 면모와는 반대로 30대 동갑내기 커플의 현실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갑자기 떠나온 여행이기에 필요한 물품을 사러 가게에 들렀을 때는 대담하게 속옷을 골라줬다. 이는 거침없고 솔직한 30대 커플의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강예원은 우결 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 속 캐릭터가 아닌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보여주며 본연의 소녀감성은 물론 시원시원 솔직한 돌직구 화법으로 가상 결혼의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 이제 막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한 강예원이 오민석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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