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강보민 인턴기자]
김병만이 김장봉투를 이용해 인간 돛대로 변신헀다.
6월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 편에서는 새로운 생존지 오키프 섬에서 적응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바람이 잘 부는 정글 날씨를 이용해 방패연 제작에 나섰다. 연을 만들어 연낚시에 나설 계획을 세운 것.
이에 김병만은 대나무와 비닐을 이용해 방패연을 뚝딱 제작해냈고, 연날리기에 도전했다. 김병만이 만든 연은 바람을 타고 급 상승하더니 하늘 높이 나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못가 바다 가운데로 급추락하고 말았다.

이를 본 김병만은 갑자기 김장봉투를 들고 뗏목 위에 올라탔다. 김병만은 김장봉투를 하늘 높이 들어 돛 역할을 하게끔 만든 것. 김병만은 뗏목 위에 서서 김장봉투를 들고 있는 우승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얍 김병만, 김장봉투로 뗏목 항해 장면 캡처)
강보민 bomb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