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 이동우(틴틴파이브),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에서 가족의 사랑을 일깨우는 특별한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25일 오전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는 가족 특집 으로 꾸며진다.
이날 녹화에는 손승연, 설운도, 황치열, JK김동욱, 이동우, 민영기가 출연해 가족이 사랑을 느끼게 할 감동의 무대를 만든다.
관계자는 "손승연은 어머니와 듀엣, 설운도는 아들이자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 멤버 루민과 무대에 함께 오른다. 민영기는 아내이자 배우 이현경과 JK김동욱은 어머니와 각각 듀엣 무대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우와 황치열 또한 가족과 얽힌 사연이 담긴 노래를 선곡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큰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특히 이동우, 황치열의 무대가 기대된다"며 "두 사람은 노래를 통해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가족의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운도는 불후의 명곡 에 전설로 출연(2012년 1월 21일 방송된 태진아 설운도 편 , 2013년 6월 29일과 7월 6일 방송된 설운도 편 )한 적은 있지만 경연 무대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들 루민과 듀엣 무대를 꾸미게 돼 잔잔한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는 "이번 가족 특집 은 많은 시청자들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후의 명곡 의 가족 특집 은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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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