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송재림의 화보가 공개됐다.
송재림과 함께 진행된 쎄씨 화보는 송재림의 어떤 휴일 이라는 콘셉트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그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송재림은 KBS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시청률이 좋게 나오는 곳은 모두 선생님들께서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가능했다. 그저 뱁새가 따라가듯 선생님들 따라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그만큼 기분 좋은 동시에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주로 무얼 하느냐는 질문에 “요즘 부쩍 외롭다고 느껴 지인들과 할리 데이비슨을 탄다”며 남성성을 맘껏 뽐내기도 했다.
송재림은 또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잘하면 좋지만 이는 과욕 같다”며 “그저 사람에게 가장 예민한 것이 후각이고 이를 통해 기억을 되찾는 것처럼, 잠시 스쳐 지나가더라도 다시 떠오르게 되는 사람, 그런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재림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5월호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