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김병만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개그맨 김병만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는 오는 1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리는 공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패와 공군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 를 수여받는다.

두 사람은 각각 공군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병만은 지난해 11월 공군 생환교관 양성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공군 측은 달인 , 정글의 법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해내는 도전적인 이미지가 공군의 4대 핵심가치 중 도전에 부합한다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공군 가족으로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아버지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공군 중령이라는 장예원은 언론을 통해 이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공군 측은 "장예원이 평소 공군가족이라는 자부심이 높으며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군 장병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예능,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군의 4대 핵심가치 중 전문성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만과 장예원은 오는 10일 오전 열리는 공군 홍보대사 위촉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