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만능 김병만이 이번에는 낭만 조각가로 변신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에서는 김병만의 새로운 취미가 공개된다.
집 짓기와 사냥, 불 피우기 등 무궁무진한 생존 능력을 가진 정글의 만능 족장 김병만이 이번엔 예술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정글의 낭만 조각가로 변신했다. 대왕 갑오징어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모두 잠들 준비에 한창인 때 정글에 정체불명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소리의 정체는 바로 김병만의 전기드릴 소리였다. 조각이라는 새로운 취미가 생긴 김병만은 사냥했던 대왕 갑오징어의 단단하고 커다란 뼈에 동고동락하는 프렌즈 병만족을 생각하며 `Friends` 라는 문구를 새겨 넣기 시작했다. 김병만의 거침없는 조각솜씨를 지켜보던 윤세아는 자신의 목침에도 문구를 새겨달라고 요청했고, 김병만은 목침에 그 자리에서 `허기에 취하다`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목침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김병만이 찾은 새로운 취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8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