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유수경 기자]배우 장동건과 한재석이 절친한 동료 김수로가 개최한 배우 지망생들의 공연을 응원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명문화공장에서는 김수로프로젝트 대학생 워크샵 작품 시련 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학생들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장동건과 한재석이 이곳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무대에 오르는 학생들은 물론 관객들도 이들의 깜짝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밝은 표정으로 공연장에 등장한 장동건과 한재석은 학생들의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보며 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김수로는 지난해 10월께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로 프로젝트가 겨울방학 때 워크샵을 열어드립니다"라며 "배우를 꿈꾸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듯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오디션을 통해 최정예 멤버를 선발, 무료 워크샵을 실시했다. 2월 20일부터 공연이 막을 올렸으며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했다.
한편 김수로는 김수로 프로젝트 라는 공연 브랜드를 진행하며 방송과 공연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와 연극 데스트랩 이기동 체육관 , 음악극 유럽 블로그 등이 큰 인기를 모았다. 현재 뮤지컬 아가사 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