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배우 문가영이 성균관대 연기예술과에 합격했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문가영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수시에 합격해 15학번 새내기가 됐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주원을 비롯해 김무열, 김대명, 고성희, 서지혜 등을 배출한 연기파 배우들의 산실로 앞으로 문가영이 어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돼고 있다.
앞서 문가영은 아역 활동을 시작으로 영화 더 웹툰:예고 살인 을 비롯해 KBS2 왕가네 식구들 , 후아유 , 넌 내게 반했어 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그는 지난해 방송된 Mnet 드라마 미미 에서 데뷔 8년만에 첫 주연을 맡아 순수한 여고생 미미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문가영은 영화 아일랜드:시간의 섬 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오지호와 호흡을 맞추며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앞두고 있다. 극중 문가영은 의문의 사고로 기억 일부를 잃어버린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연주 역을 맡아 한층 깊고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그는 강제규 감독의 신작 장수상회 에서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엑소 찬열 등과 함께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려 차세대 충무로 블루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장수상회 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 분)이 금님(윤여정 분)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가족애로 담아낸 작품으로 2015년 중 개봉 예정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