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천재 소리꾼 등장에 강호동이 눈물을 쏟았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에 7개월 때 미숙아로 태어나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천재 소리꾼 조동문이 출연 해 강호동을 눈물 쏟게 했다.
11세 때 우연히 절대음감을 알게 된 조동문은 그 때부터 북, 가야금을 거쳐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받은 상만 수십여 개이며 장애인 대회가 아닌 일반 소리꾼들과 겨룬 대회에서도 당당히 우승한 실력파 소리꾼이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정하나로 판소리에 도전한 조동문의 가슴 따뜻한 공연이 펼쳐진다고. 이날 자신을 항상 뒷바라지 해주던 어머니를 위해 편지를 준비한 조동문은 점자정보단말기로 한 글자씩 읽어 내리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 모습을 본 MC 강호동은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최고의 소리꾼으로 인정받는 주인공의 감동스런 판소리 무대는 오는 1월 24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