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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전현무, 2015년에도 여전히 쉼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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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방송인 전현무에게 쉼표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전현무는 2014년 매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012년 9월 KBS를 전격 퇴사한 이후 2년이 흐른 지금, 전현무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심을 맡으며 자신이 가졌던 예능 MC라는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2014년은 전현무에게 가히 터닝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 , JTBC 비정상회담 ,  크라임 씬 ,  히든싱어3 , E채널  용감한 작가들 , MBC 라디오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 ,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 케이블채널 엠넷  엑소 902014 ,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 쇼 ,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방송인 전현무/사진=이동훈 기자전현무의 활동은 거침없었다. 고정 프로그램은 물론 파일럿, 시즌제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역할 역시 MC부터 내레이션, 게스트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전현무가 남긴 옥에 티라면 라디오 생방송 지각 몇 차례 정도였다.

2015년에도 전현무의 종횡무진은 계속된다. 이미 출연을 결정한 프로그램에 대한 준비도 한창 하고 있다.  비정상회담 과  나 혼자 산다 ,  굿모닝 FM 의 출연은 변함없이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내레이션으로 출연하고 있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는 조만간 생방송 MC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께 새 단장할 가능성이 있는  히든싱어4 에서의 입담도 기대할 만한 부분이다.

전현무는 이외에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사실상 결정지은 상태다. 연애 심리를 소재로 한 버라이어티 예능의 진행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2월 안으로는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강용석, 이철희, 김희철 등과 함께 하는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에도 합류를 결정지었으며 추가로 1개 정도 더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현무의 2015년이 기대되는 이유는 또 한 가지, 바로 KBS다. 지난 2012년 9월 KBS를 퇴사한 전현무는 내년 9월이 되면 KBS를 퇴사한 지 딱 3년이 된다. 규정상 KBS를 퇴사한 아나운서의 자사 프로그램 출연 금지 기간이 3년이기에 전현무는 이 규정에서도 풀려나게 되는 것이다.

전현무는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에서 KBS 퇴사 당시를 언급하며 KBS 나올 때 다들  성공해서 돌아오라 는 얘길 해주셨다. 정말 좋게 좋게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분명 KBS로의 컴백은 아직 조심스러울 것"이라면서도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퇴사 이후 왕성한 활동을 통해 인기 방송인으로 거듭난 전현무를 KBS가 어떻게 바라볼 지도 관심을 끌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