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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도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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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2015년에도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은 계속된다.

지난 2011년 10월 첫 선을 보인  정글의 법칙 이 내년이면 햇수로 5년차를 맞이한다. 지금까지 총 17곳을 탐험한  정글의 법칙 은 스타들의 리얼 오지 체험기라는 콘셉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정글의 법칙 은 이제 프로그램 자체가 주는 상징성만으로도 그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으며 쉬지 않는 행보로 예능계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전 세계 수많은 오지들을 촬영 장소로 점찍고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들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흥행성과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한  정글의 법칙 은 지난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 김병만의 대상 수상으로 대세 예능 프로그램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병만은 올해 SBS 연예대상에서도 역시나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기도 하다.

이제는 웬만한 곳은 다 갔을 법도 하지만, 김병만에게 아직 쉼표는 존재하지 않는다. 2015년에도 김병만과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새 탐험 장소로 출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정글의 법칙  팔라우 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김병만은 현재 막바지에 접어든  에코빌리지-즐거운 가  촬영에 한창이다. 그럼에도 틈틈이 내년 2월 출국을 목표로 잡고 제작진과 함께 새 그림을 구상하고 있다.

내년 첫 촬영이자 18번째 탐험이 될 이번 탐험에서는 김병만과 지난 1월 보르네오 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진호 PD가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김진호 PD는  정글의 법칙  1회부터 김병만과 함께 조연출로서 호흡을 맞춰왔으며 지난 7월 정두홍, 김규리, 김태우 등이 함께 한 솔로몬 제도 편에서도 메인 연출자를 맡기도 했다.

김진호 PD는 스타뉴스에 "아직은 기획 단계라 장소를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2015년에도 계속될  정글의 법칙 은 또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 지 기대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