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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재미+감동 모두 잡은 클래식 예능(첫방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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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첫방, 자극 줄이고 열정 더한 음악 예능

 

클래식 예능 `언제나 칸타레`가 출격했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출발했다.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연출 조언숙, 이하 언제나 칸타레)는 지난 5일 베일을 벗었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연예인,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음악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단원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슈퍼주니어-M 헨리를 비롯해 개그맨 박명수와 배우 공형진, 방송인 오상진, 미스코리아 김서연, 방송인 샘 오취리 등이 단원으로 출연한다

 

`언제나 칸타레` 첫 방송은 오케스트라 단원에 도전하는 `칸타레`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베테랑 연기자부터 아이돌 가수, 아나운서, 방송인 등 면면이 다양했다. 경찰과 고교생 등 일반인 참가자도 등장했다. 오케스트라 총감독은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인천시립예술단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금난새는 국내에서 최초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도입한 `클래식 대중화`의 선구자. 이날 방송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칸타레` 사단의 수장을 면모를 드러냈다.공형진과 박명수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으고 이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리더 역할을 맡았다.

 

`대세` 헨리는 `칸타레` 사단의 에이스로 등장했다. 헨리는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아이돌 가수 중에 클래식에 가장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퓨전 오케스트라와 협연이 가능한 실력파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소화할 수 있다. 첫 방송에서는 현란한 바이올린 연주로 금난새에게 "브라보"라는 찬사를 받았다. 공형진, 박명수, 오상진도 "우리의 에이스"라고 치켜세웠다.

 

헨리는 뛰어난 실력만큼, 엉뚱함도 하늘을 찔렀다. "춤추면서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다"며 즉석에서 춤을 춰 금난새를 놀라게 했다. 금난새는 엉뚱한 헨리에게 "진정제 좀 맞고 와야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엉뚱한 천재` 헨리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헨리 외에 다양한 스타들이 `칸타레` 오케스트라의 문을 두드렸다. 방송인 오상진은 어설픈 바이올린으로 도전장으르 내밀었다. 가수 출신 배우 주안(쥬니)은 플루트로 도전, 합격했다. 출산 후 엄마로 처음 도전하는 자리였다. 아나운서 이지연은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아이를 낳고 15년이 훅 가버렸다"며 첼로로 합격점을 받았다. 외국인 스타 샘 오취리와 샘 해밍턴는 타악기로 도전했다. 샘 오취리는 어린 시절 배운 드럼으로, 샘 해밍턴은 `진짜 사나이`에서 실력을 쌓은 큰북으로 도전장을 합격했다.

 

클래식 정통파 아이돌들의 도전도 잇따랐다. 남성그룹 `B.I.G`의 벤지, 걸그룹 `EXID`의 혜린, 씨클라운 강준 등이 `칸타레`에 도전했다. 아이돌들은 파워풀한 댄스로 오디션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음악가 못지 않은 연주로 금난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