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즐거운가 김병만이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마련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 (이하 즐거운 가)에서는 직접 자신들이 살 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는 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장동민, 정겨운, 이민혁, 민아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멤버들은 드디어 집 외관 공사가 마무리되자 기쁜 마음으로 한데모여 저녁식사를 했다. 그러던 중 크레인이 나타나 임시거처로 사용했던 컨테이너를 옮기자 각자 서운한 마음을 표시했다.
하지만 크레인은 컨테이너를 싣고 떠나지 않고 이들이 지어놓은 집 2층에 올리는 작업을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층 집을 갖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에 따라 김병만과 건축가가 이를 재활용하기로 한 것.
“1억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다가 선택했다. 2층에 작지만 일종의 다락방을 가질 수 있다”는 건축가의 설명에 멤버들은 하나같이 기뻐하며 새 집에 입주할 꿈에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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