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가수 윤도현이 정글 생존 하루 만에 류담 바라기 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 (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내레이션 4년차 만에 정글에 입성한 윤도현이 정글 생존 첫날부터 류담을 극찬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도현은 병만 족장을 철썩 같이 믿고 정글에 합류했지만 정글의 법칙 제작진으로부터 서로 다른 섬에 떨어져 생존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정글 원년 멤버 류담은 윤도현에게 정글 생존에 대한 노하우를 하나하나 친절히 알려줬다.
그러던 중 윤도현이 본격적으로 류담에게 반하게(?) 된 것은 함께 밤 탐사를 나갔을 때였다. 류담은 밤 탐사를 처음 나가는 멤버들을 위해 사냥에 대한 기본 설명은 물론이고 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계속 이름을 부르며 위치를 확인하는 등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류담은 또한 매의 눈으로 어두운 숲 속에 있는 코코넛 크랩을 가장 처음 발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놀라운 집게의 힘 때문에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코코넛 크랩을 솔선수범해 안전하게 잡는 등 원년 멤버다운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이에 윤도현은 "류담이 김병만이네"라고 감탄하며 류담을 존경스런 눈빛으로 바라봤다.
생존 하루 만에 류담의 진가를 인정한 윤도현은 "내레이션 여섯 번이 아니라 생존을 여섯 번 했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경험이고 실존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가장 많이 저한테 알려준 사람이 류담이다"며 류담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14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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