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진행하는 올리브TV 요리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 가 20대 여성 시청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 방송된 오늘 뭐 먹지 10회는 20대 여성층에서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영된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유료플랫폼 기준) 이와 함께 각종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방영된 돈가스 요리법이 크게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성북동 돈가스의 대가 오영록 씨로부터 토마토 왕돈가스의 비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치즈 돈가스와 돈가스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크림수프의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돈가스로 건물 6채를 샀다는 대가의 말에 신동엽과 성시경이 서로 수제자가 되겠다며 유쾌한 신경전을 펼쳐 재미를 더했다. 또한 두 사람은 실력은 조금 어설프지만 요리하는 남자의 매력을 물씬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 오늘 뭐 먹지 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많이 회자되며 사랑 받고 있다. 집에서 해 먹는 손쉬운 요리라는 콘셉트와 신동엽, 성시경 두 요리하는 남자 의 매력에 여성 시청자 분들이 호응을 보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뭐 먹지 는 신동엽과 성시경이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 준다는 콘셉트의 생활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많은 사람들이 점심과 저녁 식사로 어떤 음식을 해 먹을지 고민하는 시간인 낮 12시, 오후 8시에 듀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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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