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승현이 부모님과 함께 특별한 한 상을 완성했다.
지난 17일(목)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추석 특집에서는 지승현이 5도 2촌
생활지를 벗어나 부모님이 계신 경북 안동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승현은 산속 헬스장에서 체력 단련에 나서며 하루를 시작했다. ‘무도 10단’인 체육교사
출신 아버지와 나란히 운동하며 남다른 운동 DNA와 유쾌한 부자 케미를 보여줬다.
최근 요리에 재미를 붙인 아버지는 생애 첫 쿡방에 도전해 묵은지 삼겹말이찜부터 차돌박이 채소말이, 도리뱅뱅까지 정성 가득한 집밥을 선보였다. 평소 아내의 귀가 시간에
맞춰 식사를 준비하는 다정함과 야무진 솜씨에 지승현은 연신 감탄하며 진실의 끄덕임으로 화답했다.
지승현 역시 부모님을 위해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했다. 안동의
대표 음식인 찜닭을 MZ취향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조림닭’을 준비한 것. 닭을 노릇하게 구워 풍미를 끌어올린 뒤 안동소주를
활용한 화려한 불쇼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매콤달콤한 양념을 자작하게 졸여내고
먹음직스러운 조림닭을 완성한 지승현 덕분에 밥상은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식사 후에는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 대화를 이어갔다. 최근
수필가로 등단한 아버지에게 자필 싸인을 받으며, 지승현도 에세이를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꺼내 집안의
‘문학 DNA’로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과거 무명시절 연기가 하고 싶어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에
아버지가 출연하고 제작비를 지원한 사연까지 공개되며 훈훈한 가족애가 공개되기도.
지승현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음원 작사와 에세이 집필, 집밥 레시피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배우’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본업인 연기에서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쉼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친근한 예능감부터 깊이 있는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지승현의 열일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