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수준급의 굴삭기 작업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코빌리지-즐거운 가(家)!(이하 즐거운 가) 측이 20일 공개한 사진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굴삭기를 운전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7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즐거운 가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것. 김병만은 현란한 굴삭기 작업 실력을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당시 한참 진행되던 촬영이 우천으로 잠시 중단되자, 이때다 싶은 김병만은 아무 말 없이 굴삭기로 향했다.그리고 마치 자신의 승용차에 올라타듯이 굴삭기 조종석에 앉은 김병만은 집터 주변을 골고루 다지기 시작했다. 김병만은 굴삭기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기초공사가 마무리된 콘크리트 바닥의 경계면과 밀착해 세세히 바닥을 다지는 굴삭기 신공을 보여 제작진의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즐거운 가 제작진은 "무척 놀랍다. 즐거운 가 촬영을 위해 굴삭기 자격증과 지게차 자격증을 따냈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병만, 이재룡, 장동민, 송창의, 정겨운,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이 출연하는 즐거운 가 는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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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