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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김병만, 이제는 SBS의 대표 예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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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영진 기자]

달인 김병만. 이제는 SBS의 대표 예능인이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10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을 시작으로  병만족 이라는 캐릭터를 얻었다. 이후 다양한 장소로 모험을 떠난  정글의 법칙 은 벌써 3년간 시청자들과 만나온 장수 프로그램이 됐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에서 마다가스카르, 아마존, 뉴질랜드, 히말라야, 캐리비언, 브라질, 인도양 등 총 11편의 시리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달에는 솔로몬제도 편도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각지의 정글로 모험을 떠난 김병만은 현지에서도 음식을 구하고 집을 짓는 등 할 줄 모르는 게 없는  만능 이었다.


몸 사리는 법이 없는 김병만은 지난 2011년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 에서도 놀라운 스케이트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정글 속 그는 늘 익숙한 인물이었으나 얼음판 위에 김병만은 새로운 분야의 도전자로서 신선함을 줬다.

그러던 김병만은 현재 편성을 앞둔  에코빌리지-즐거운 家! 와 추석 특집으로 준비 중인  주먹 쥐고 주방장 에서도 주인공으로 나섰다.

에코빌리지-즐거운 家! 는 집짓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재룡, 송창의, 정겨운, 장동민,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이 녹화를 마쳤고, 제작진은 이미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중인 김병만의 존재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기대를 전한 바 있다.

주먹 쥐고 주방장 은 5천년 역사와 56개 민족의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산해진미의 천국인 중국의 정통요리에 도전한다. 김병만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강인, 슈퍼주니어M 헨리, f(x) 빅토리아,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이영준 PD는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에서 터득해온 요리 실력이 있다.  주먹 쥐고 주방장 에서도 그 실력이 빛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제 김병만은 SBS 예능 역사상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됐다. SBS의 간판 예능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김병만과 SBS의 조합도 시청자들에겐 늘 기대를 준다. 앞으로 그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을 놀랍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