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작품성과 시장성을 갖춘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

[어제TV]첫방 시간탐험대2 新투덜이 전현무, 활력소 될까

돌아가기

시간탐험대 가 성공적인 시즌2 첫 방송을 마쳤다.  

? 

6월 2일 첫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 에서는 조선시대 관아로 떠나 관노비, 아전, 죄인의 생활을 체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조세호는 죄인, 장동민 김동현은 아전, 유상무 김보성 조쉬는 노비 역할을 배정받았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전현무의 활약에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

 

한국어 실력이 아직은 부족한 조쉬에게 단어 및 상황 설명을 해주는 단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와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특히 전현무는 각종 예능에서 보여준 투덜이 이미지를 시간탐험대 에서도 적절히 살려 웃음을 자아냈다.  

? 

죄인으로 분해 고문을 당할 때는 학춤 추이기를 선보이면서도 “굴욕적이었다. 몸에 가해지는 위해를 떠나서 심리적으로 너무 불쾌했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고, 주리틀기 고문을 당한 이후에는 “장난으로 하지 않는구나 느끼자마자 공포가 엄습해오기 시작했다”고 생생했던 기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 

타고난 브레인으로  시간탐험대  역사를 짚어 나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얼굴을 드러낸 채 저잣거리를 돌아다녀야 할 때는 “요즘 시대로 치면 신상공개가 아닐까 한다”고 말하거나 당시 사회에 대해 솔직한 생각들을 수 차례 드러내기도 했다. 그 와중에도 투덜거림은 끝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 

이미 시즌1부터 철저하게 역사 고증을 거친 뒤 방송을 만드는 제작진의 능력은 인정받아온 터.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만들어내면서도 역사적 상황을 짚는 전현무의 모습은  시간탐험대 에서 보지 못한 분명 새로운 캐릭터다. 뿐만 아니라 첫 출연과 함께 방송의 구심점이 되는 진행도 곧잘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 

한편  렛츠고 시간탐험대 는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리얼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멤버들의 생고생이 웃음을 자아내는 프로그램. 전현무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조세호 김보성 조쉬가 출연했다.(사진=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 

정지원 jeewon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