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정소민이 럭셔리 우렁 각시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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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빅맨 (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에서 강진아(정소민)가 김지혁(강지환)을 위해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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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측이 공개한 사진은 지혁의 집에 찾아 온 진아가 그동안 재벌가의 막내딸로 살아왔던 것에서 벗어나 지혁을 위해 청소며 빨래에 한창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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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동안 지혁을 좋아하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고백하지 못했던 진아가 그에게 "평생 잘해주겠다"고 선언하며 그를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180도 돌변할 예정임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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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혁의 품에 안겨 폭풍 눈물을 쏟고 있는 진아의 참담한 얼굴이 그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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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의 한 관계자는 "진아가 지혁에 관한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게된다"며 "지혁을 향한 진아의 감정이 급변하게 될 것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적잖은 파장이 일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2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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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