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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걸 윤소희의 전력질주, "2014년 기대해주세요"(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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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식샤를 합시다,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 빅맨. 배우 윤소희(21)가 2014년을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새 해를 맞은지 이제 다섯달, 그 사이 윤소희는 벌써 세번째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 "식샤를 합시다, 자신감 얻은 행복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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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드라마의 장르도 다양하다. 목요드라마였던 tvN 식샤를 합시다 를 시작으로 jTBC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 그리고 KBS 2TV  빅맨 은 월화 미니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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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는 작품 러브콜에 윤소희는 "감사할 따름"이라며 겸손하게 인사했다. 그는 " 식샤를 합시다  덕분에 많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라며 "서툴고 어리숙한 저를 선배들과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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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는 3월 종영한  식샤를 합시다 에서 이제 막 1인가구에 입문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20대  짱짱녀  윤진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수경, 윤두준, 심형탁 등 쟁쟁한 선배배우들과 어깨를 견주며 주연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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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는 지금껏 연기한 캐릭터 중 저와 가장 닮아있어요.  식샤를 합시다 는 제 첫 작품이나 다름없어요. 그래서 혼도 많이 났죠. 하지만 신인에게 꼭 필요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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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식샤를 합시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같이 가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그는 "시즌2에서는 진이가 좀 더 현실적이고, 여우같은 아이가 돼 있을 것 같다"며 "극중에  이수경도 어릴 땐 윤진이 같았다 는 대목이 있다. 철이 든 진이는 이수경 언니처럼 변해가지 않았을까"하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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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래된, 장국  초반의 부담, 애착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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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는  식샤를 합시다 를 마치자마자  달래 된, 장국 에 합류했다. 극중 장달래(이소연 분)의 어린시절인 장국 역을 연기한 윤소희는 입에 착착 달라붙는 부산 사투리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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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은 씩씩하지만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천상 여자인 고등학생이에요. 촌에서 올라온 느낌을 잘 살리고 싶어서 오디션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