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정소민이 강지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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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 강진아(정소민)는 강지혁(강지환)이 자신의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친자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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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아는 지혁을 위한 스파게티 등을 만들어 지혁을 기다렸다. 지혁이 왔고, 진아는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지혁에게 귀여운 유혹의 손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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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는 잠든 지혁을 바라보며 "당신, 내 오빠 아니지? 아닐 거야"라며 그를 깊이 짝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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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진아는 결국 지혁이 자신의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진아가 강동석(최다니엘)에 의해 위험에 빠진 지혁을 도와줄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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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