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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된장국 굿바이 윤소희 이원근 류효영, 너희들은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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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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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연출 김도형) 꽃고딩 3인방이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작별 인사를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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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된장국 이 16일 방송인 13회를 기점으로 아역 에피소드를 종결짓고 12년 후를 그리며 제 2막을 올린다. 이에 그동안 종횡무진 활약해온 윤소희(장국 역), 이원근(어린 준수 역), 류효영(어린 다해 역)이 마지막 촬영소감을 전한 것.
 

 

맛깔난 경상도 사투리와 당찬 매력의 장국 역할의 윤소희는 “13부라는 긴 호흡을 이끌어나가는 것에 부담도 느꼈지만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 장국이를 떠나보내기 아쉽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종옥 선배님에게 많이 조언을 들으며 배울 수 있었다. 정말 엄마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라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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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누나부대를 일으켰던 엄마미소 메이커 유준수 역할의 이원근은 “촬영을 마치니 시원섭섭한 감정이 더 크게 와닿았다. 너무 허전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셨던 만큼 보답해드리기 위해 늘 고민하고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꾸준함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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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장국, 유준수와 삼각 로맨스를 이루는 풋풋함을 선보였던 주다해로 열연한 류효영은 “이렇게 빨리 끝나게 될지 몰랐다. 다시 출연하게 된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쉬움도 든다”며 “4회에서 장국이랑 머리를 잡고 싸운 액션신이 가장 기억이 많이 남는다. 생애 첫 액션신이었는데 무릎에 피멍도 들고 힘들었던 만큼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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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극의 1막을 알차게 채워온 아역 배우들은 이소연(장달래 역)-남궁민(유준수 역)-이태임(주다해 역)에게 바통을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0대만의 풋풋한 감성과 설레임, 그리고 여고생 임신 이라는 주제를 둘러싼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만큼 뒤이을 2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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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준수(이원근 분)의 아이를 임신한 국(윤소희 분)이 교복을 뺏으려드는 다해(류효영 분)의 친구들을 피해 도망치다 오토바이에 치여 쓰러지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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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된장국  13회는 17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이어 14회를 기점으로 타이틀을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으로 변경하며 50부작의 제 2막을 연다. (사진=JTBC)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