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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김하늘, 나를 잊지 말아요 로 스크린 첫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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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주연 및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이윤정 감독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가 정우성에 이어 김하늘의 캐스팅을 확정, 5월 중순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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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잊지 말아요 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가 자신의 과거도 알지 못한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진 후, 지워져 버린 지난 10년의 기억이 조금씩 밝혀지며 겪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1년 제10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사랑을 위한 짧은 필름  경쟁부문에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고, LA아시안퍼시픽 영화제, 뉴욕시 국제영화제,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등에서 상영되어 극찬을 받았던 이윤정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장편화한  나를 잊지 말아요 는 정우성이 주연과 제작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기대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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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나를 잊지 말아요 에서 기억을 잃은 채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 변호사 석원 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파트너 김하늘과의 특유의 애틋한 멜로 연기를 비롯, 지워진 과거 속 비밀을 감춘 남자로 한층 깊이 있는 매력의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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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의 시각장애인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제3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으로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충무로 최고의 여배우 김하늘은  나를 잊지 말아요 를 통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나를 잊지 말아요 에서 김하늘은 석원과 첫 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지워진 과거로 인해 혼란을 겪는 진영 역을 맡아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인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스크린과 드라마를 통틀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우성, 김하늘의 만남이 어떤 앙상블을 보여줄 지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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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