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 된, 장국)의 윤소희가 리얼한 사투리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에서 부산 소녀 장국으로 완벽 변신한 윤소희가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 중 장국은 부산에서 서울로 전학, 유준수(이원근 분), 주다해(류효영 분)과 풋풋한 삼각 로맨스를 펼쳐나가고 있는 상황. 윤소희는 표준어를 사용하는 등장인물들 틈에서 톡톡 튀는 사투리를 통해 장국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윤소희는 부산에서 10여년 동안 살았던 경험을 토대로 열연을 펼치고 있어 더욱 자연스러운 사투리를 구사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대학교 룸메이트가 부산 친구였던 터라 자연스레 사투리로 이야기했을 만큼 부산과 인연이 깊다는 후문이다.
윤소희는 “부산에서 살다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사투리를 쓸 일이 없었는데 장국 역을 맡게 되면서 사투리를 쓰게 됐다. 이 때문에 연기 연습을 위해 일부러 친구와 사투리로 통화를 하면서 입에 익도록 연습을 기울이고 있다”며 “장국 캐릭터는 내 학창시절과 비슷한 점이 많아 더욱 애착이 가는 것 같다 꾸밈없이 순수한 장국의 매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래된, 장국 은 윤소희, 이원근, 류효영의 가족들 필두로 다채로운 화두를 담아내 세대를 아우르는 홈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