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류담이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강대선 이재진) 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류담은 황금 무지개 에서 재물욕심이 많은 천억조의 아들 천수표 역을 맡아 감초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그간 오자룡이 간다, 빛과 그림자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도 구수한 사투리에 어우러지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
류담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인지 촬영 내내 즐거웠다. 정말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며“또 다른 작품으로, 그리고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으로 곧 찾아 갈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향후 활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MBC 황금무지개 는 지난 30일 방송분을 끝으로 안방을 떠났다. 스타작가 김수현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를 만나 선방했고, 최종회는 15.2%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17.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