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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도 출격완료…별바라기 26일, 8시간 녹화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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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필드에 들어섰다. 강호동이 MC를 맡은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 가 지난 26일, 첫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별바라기 녹화에는 강호동 외 신동, 송은이, 권오중, 씨스타 소유가 패널로 나섰고 게스트로는 배우 유인영, 방송인 이휘재, 가수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또한 게스트들의 팬들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녹화는 8시간 동안 진행됐다. 녹화를 지켜본 복수의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대박이 예감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 관계자는 “그야말로 강호동이 칼을 갈았다. 연예인 외 일반인 팬들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강호동의 유려한 진행이 이들을 방송에 녹아들게 했다”라고 전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그룹 신화의 골수팬인 황선영 작가가 자신의 장기를 십분 살렸다”라고 귀띔했다. 최대웅 작가와 함께 라디오스타 를 만든 황선영 작가는 신화의 오랜 팬으로 신화 팬들 사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별바라기 제작진은 "강호동이 녹화 전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원래 오프닝이 잘 안풀리면 계속 녹화를 다시 하는 스타일인데 이날은 오프닝을 1시간만에 끝낸 뒤 편하게 녹화를 잘 마쳤다. 녹화를 끝낸 뒤 본인도 재밌었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강호동은 이날 녹화에서 12년만에 한 무대에 선 이휘재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아울러 이휘재의 팬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유재석과 정준하의 초창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유재석이 출연하는 K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가 녹화를 마친 가운데 강호동의 별바라기 도 출격을 마치면서 방송가는 다시 돌아온 양대MC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MBC 관계자는 “두사람 모두 프로MC인만큼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바라기 는 내달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방송 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편성여부가 결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