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기자] 배우 이연희와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같은 소속사 가수 이동우가 출연하는 연극을 관람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SM타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우가 출연 중인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을 관람한 후 배우들과 사진을 찍은 이연희, 동방신기 최강창민, 샤이니 종현, 태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연희와 최강창민은 이동우를 비롯한 연극의 출연 배우들과 무대 위에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샤이니 멤버들 역시 같은 배우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 두 장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동우의 <슈퍼맨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인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은 과거 유명했던 배우가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 모든 꿈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중 10살 된 딸이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동우는 슈퍼맨이 되고 싶은 아빠 성구 역을 맡아 꿈을 잃은 한 남자가 진짜 아버지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내 마음의 슈퍼맨>은 오는 4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SM타운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