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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플러스=이다혜 기자] 방송인 이동우가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으로 무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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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는 지난 2010년 이후 다시 한 번 연극배우로 변신해 창작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이동우의 연극 연습현장 사진이 포착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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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이동우는 연습도 무대에서처럼 뛰어난 몰입도를 보여주며 극 중 딸로 출연하는 아역배우와 실제와도 같은 연기를 보여주며 웃고 우는 애잔한 연기를 표현하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감동케 만들었다.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은 과거 유명했던 배우가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 모든 꿈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중에 10살 된 딸이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렸으며 이동우는 극중 슈퍼맨이 되고 싶은 아빠 성구역으로 출연해 꿈을 잃은 한 남자가 진짜 아버지가 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공연 관계자는 "이동우의 연습 현장은 마치 실제 공연을 보는 것처럼 몰입력이 대단하다. 실제로도 딸을 키우고 있는 이동우의 이번 창작극은 배우 이동우의 모습뿐만 아니라 한 아버지 이동우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을 것 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우는 지난 해 10월 통영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 출전과 11월 재즈 정규 앨범 발매와 콘서트에 이어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으로 슈퍼맨 프로젝트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게 되어 이번 연극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동우의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은 오는 3월 8일부터 4월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에서 공연한다.
 
(사진=SM C&C)

OBS플러스 이다혜 기자 daah@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