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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데뷔 후 첫 단독 日 팬미팅..700여 팬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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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배우 송재림이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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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송재림의 소속사 SM C&C 측에 따르면 송재림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라포레 뮤지엄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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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송재림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와 함께 찍었던 케이블채널 MBC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의 일본 내 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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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팬미팅에서 송재림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팬들 앞에 깜짝 등장했고 사회자의 소개에 능숙한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그는 송재림의 네일샵이라는 코너에서 네일샵 파리스에서 네일리스트 케이를 연기하기 위해 배웠던 네일 실력을 발휘, 팬들의 손에 직접 간단한 네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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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팬들은 오는 18일 생일을 맞이하는 송재림을 위해 케이크의 등장과 함께 전원이 생일 축하송을 합창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팬들의 깜짝 생일 파티에 크게 감동한 송재림은 "첫 팬미팅이라 부담도 많이 됐고 긴장도 됐지만 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그런데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받고 돌아가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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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크린에 송재림이 이번 팬미팅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들을 찍은 영상이 띄워졌고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좋은사람을 열창하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는 무대를 내려온 후에도 팬미팅을 찾아준 700여명의 팬 전원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악수회 도중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가사를 직접 일본어로 적은 카드를 선물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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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난 후 팬들은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송재림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게 되어서 기뻤다. 실제로 만나본 송재림은 훨씬 멋있고 친절했다. 앞으로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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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재림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과 영화 터널3D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올 한 해 일본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