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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송재림, 김현중 놓고 임수향에 결투 신청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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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이 임수향에 결투를 신청했다.

6일 방송 된 KBS 특별기획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8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를 달라며 결투를 청하는 모일화(송재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단동에 있던 모일화는 황봉식에게 신정태가 위험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모일화파의 일원은 그가 신의주로 가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모일화는 자신을 살린 게 신정태의 부친임을 밝히며 신의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신의주 일국회에 도착한 모일화는 문 앞에서 싸움을 청하는 울부짖음인 청투를 하며 가야를 기다렸다. 이 소리를 들은 가야가 발걸음을 옮기려하자 신이치는 상대는 모일화라며 막았다. 하지만 가야는 “나는 가야다”라며 그의 말림을 단칼에 잘라냈다.

가야는 모일화를 맞으며 청투에 무엇을 걸겠냐고 물었다. 그는 가야가 원하는 건 뭐든 좋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가야가 원하는 건 모일화 때문에 지배하지 못한 단동. 모일화는 그것을 걸며 가야에게 신정태를 요구했다.

신정태라는 말에 애써 웃고 있던 가야의 미소가 굳었다. 가야는 칼을 꺼내들며 모일화와 마주섰다. 모일화는 가야의 공격을 판단하기 위해 다소 약하게 공격했고 이내 그의 손에 피가 흘러나왔다.

모일화는 검을 잡은지 얼마 안된 가야의 솜씨를 감탄하며 칭찬했다. 하지만 곧 “이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며 자세를 바로 잡아 진짜 싸움을 예고했다.

단동과 신정태를 놓고 두 고수가 싸움을 앞둔 가운데 누가 승기를 잡고 원하는 걸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는 1930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

리뷰스타 김이랑 기자 idsoft3@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