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성희 기자|입력 : 2014.01.06 11:40|조회 : 100 
전현무 봉사현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전현무가 연말 어르신들을 위해 밉상의 따스한 밥상(이하 밉상의 밥상)이라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소속사 SM C&C의 한 관계자는 6일 스타뉴스에 "밉상의 밥상은 회사차원이 아닌 전현무 혼자 조용히 준비한 것이다"라며 "이전부터 봉사에 뜻을 갖고 있다는 뜻을 밝혔었고 이번기회에 실천으로 옮기게 됐다. 전현무가 어르신들이 필요한 것들을 손수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봉사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식사 봉사 외에도 자신의 헤어 스태프들과 동행해 어르신들의 미용, 이발 봉사도 했다. 마지막에는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전현무의 봉사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 을 통해서 알려졌다.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방송에서는 깐족대는 것처럼 보였는데 실제로는 인간적이고 소탈해보여서 급 호감 됐다"라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봉사를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전현무는 자신이 조용히 준비한 것들이 알려지게 돼 쑥스러워 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 JTBC <히든싱어>등에 출연 중이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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